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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권하면 군부통제 자신”/김대중후보 관훈토론 일문일답
◎세계8강 진입 실현성 있는 일/정부중립 지키면 결과에 승복/남북정상회담 서둘지 않고 진행/받은 정치자금은 모두 당이 관리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는 2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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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DA, 식당 메뉴판 영양정보 표시 논의중
미국 식품의약국(FDA)이 국민의 비만을 우려해 사상 처음으로 레스토랑의 메뉴판에 지방과 칼로리 등의 영양정보를 표시하는 계획을 관련업계와 논의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 인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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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 계정 1000만 시대,권력 좌우할 ‘대선 블루오션’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(SNS) 시대다. SNS가 정권을 만들고 또 정권을 무너뜨리기도 한다. 버락 오바마(Barack Obama) 미국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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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단계의 DJP 단일화협상
국민회의는 김종필 (金鍾泌) 자민련총재가 '10월 결단' 을 밝히자 야권 후보단일화 협상을 마무리짓기 위한 전략 손질에 분주하다. 金총재 발언 직후 자민련 김용환 (金龍煥) 부총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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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채진 총장 “돈 문제에 집중, 정면승부할 것”
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500만 달러를 받은 혐의가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10일 오전 검찰 차량을 타고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. 연씨는 11일 저녁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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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재현 묻고 ‘노무현의 남자’ 문재인 답하다
문재인 변호사가 지난달 19일 부산시 거제동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. 문 변호사는 정치권에 상생의 정치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. [송봉근 기자] 문재인(58) 변호사는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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끈끈한 특수관계 끊고 정상적 국가관계로 전환 中 ‘사무적’으로 변했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994년 7월 13일 중국공산당과 국가지도자들이 주중 북한대사관에 마련된 김일성 주석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. 왼쪽부터 주룽지(朱鎔基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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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연, 서울시장 출마 포기 … 우파 시민사회의 좌절
이석연 10·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보수진영의 시민후보로 나섰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출마를 포기했다. 이 전 처장은 28일 기자와 만나 “시민에게 다가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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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독 통화단일화 국민투표를 제의/동독 경제장관
【동베를린 AFP=연합】 크리스타 루프트 동독 경제장관은 5일 양독간 경제 및 통화 단일화를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의했다. 루프트 장관은 이날 국영 TV로 생중계된 동독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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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화 단일화 중점 논의/동서독 정상회담 개막
◎동독서 88억불 원조 요청 【본ㆍ동베를린 AP=연합】 콜서독총리는 13,14일 이틀동안 본에서 모트로프 동독총리와 양독정상회담을 갖고 궁극적인 독일재통일의 일단계 조치로 통화단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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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독 「통합군」 창설 제의/양독 합쳐 15∼20만명 규모로
◎통독때까진 각기 군사동맹에 잔류 【동베를린 APㆍ로이터=연합】 동독은 통일독일의 통합군으로 기존의 양독 군병력을 3분의2가량 감축한 규모의 연방방위군(분데스헤르)을 창설하되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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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통독의 길목」엔 난제도 많다/통일방법ㆍ시기등 쟁점별 점검
◎연내가능에 2∼3년후 주장도/통화ㆍ나토 잔류여부등 숙제로 동ㆍ서독의 통일논의가 다각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 궤도에 오르고 있다. 그러나 통독의 방법과 시기,통일후의 군사적 지위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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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일화실패 대책논의 민주, 오늘 의총열어
민주당은 30일 하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두 김씨간의 후보단일화 조정실패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나 서로 자파추대를 주장하는 상도·동교동간에 논란이 예상된다. 의총에서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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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보단일화 실패|두김씨 후보지명 전당대회도 불투명
두김씨간의 대통령후보 단일화협상이 결렬됐다. 민주당의 김영삼총재와 김대중고문은 두사람이 후보단일화문제를 매듭짓기로한 시한(30일)을 하루 앞두고 29일상오 외교구락부에서 회동,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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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,중남미 5국 나들이 계기
◎“남북미 하나로”가시화작업 박차/미,EC에 대응하려는 정치적 계산/남미쪽의 구매력 낮아 실효는 의문 남·북아메리카 두 대륙을 하나의 시장으로 묶기위한 논의가 3일부터 6일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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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·학생 대북 관에 현격한 차이|통일정책특위「남-북 학생회담 공청회」중계
국회 통일정책특위(위원장 박관용)는 4일 오전 국회에서「남-북 학생회담에 관한 공청회」를 열고 이홍구 통일원장관의 정부측 입장보고에 이어 정명수(전대협 부의장), 김희택(조통협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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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북창구 단일화 이해안된다"|"남한공산화 불가능 깨달아야"
▲허담=대화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고있고 상대방을 타도·전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. 70년부터 대화해 보았는데 군사·정치적 문제로 분위기 조성이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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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매수 시인 대 국민 사과
동해시 재선거의 후보 매수 파문은 민주당이 15일 김영삼 총재의 대 국민사과 성명 발표 및 서석재 사무총장의 매수시인·사과·탈당 등으로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려했으나 공화당 측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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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야영입 상무위원 백명안 신민 중앙상위서 발의
신민당 당권파는 김대중씨가 신민당 입당문제를 더 이상 거론치 않겠다고 한 선언과 관계없이 7일하오 중앙 상무위를 강행해 중앙 상위 의장선거와 재야 영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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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야지도자 삼삼오오 회동 활기
○…김영삼·이철승씨의 8일상오 상도동대면이후 해금정국을 풀어나가려는 재야지도자들의 삼삼오오회동이 부쩍 활기. 이날 상도동회동에서 김씨가『이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소석(이씨아호)이 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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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『민중교육』과 금서파동
출판계등 문화계에 거센「단속의 회오리」를 몰고왔던 금서파동·『민중교육』지사건. 현실과 가치에 대해 관계당국과 관련 문화계간의 깊고도 먼 시각차이를 실감게 했던 이 파동은 이념서적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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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씨 이달내 민주입당
김영삼 민주당총재와 김대중평민추협 공동의장은 11일 상오 외교구락부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김의장의 입당 문제 등 시국대처방안을 논의, 김의장이 상임고문으로 민주당에 입당하기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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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동의이몽...80년의 두 김씨|"재야와 협의 국민의 뜻 따르겠다"
87년의 정치흐름은 80년 서울의 봄을 연상하게 한다. 민주당의 두 김씨, 공화문을 재정비하고 나선 김종필씨는 80년 서울의 봄에 등장했던 세 주역이다. 민정당의 노태우 총재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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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록80년 서울의 봄-28|"재야가 민주세력 구심"신당출범 신호
야당에 있어 재야는 무엇이었을까. 87년 재야민주단체들은 야당의 대통령후보 단일화를 촉구해왔다. 재야단체의 지도급 인사중에는 아직도 후보단일화에 기대를 갖고 있는 듯이 보인다. 이